권영진 대구시장은 2월 1일 오후 4시, 팔달신시장에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지역 기관·단체장 등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행사를 개최한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월 16일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팔달신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행사 및 기부금 전달 행사를 가지고, 대구시 및 지역 주요 기관?단체의 임·직원과 함께 장보기를 한다.
○ 이번 행사는 △권영진 시장 △이동희 시의회의장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진덕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송외선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이범운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장 △김학환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구시지부장 △변성렬 한국감정원 대외협력본부장 △오재택 신용보증기금 기업지원부장 등 각계·각층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품권 구매약정, 기부, 상품권 구매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상품권 구매약정은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기간 중 상품권을 구매하겠다는 약정보드를 전달하는 행사로서,
○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대구공무원노동조합에서 각각 5억 원을, 대구은행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각각 2억 원, 한국감정원, 신용보증기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가 각각 1억 원을 구매약정할 계획이다.
○ 이어, 대구은행이 상품권 5천만 원을 구매한 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하며, 대구광역시상인연합회에서는 팔달신시장 피해상인에게 전통시장 상인들로부터 모금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한다.
○ 한편, 지역 대기업유통업체를 비롯해 팔달시장에 성금을 지원하는 기업체로는 이랜드가 성금 1억 원을,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홀세일, 롯데마트가 각각 3백만 원씩을 물품으로 기증할 계획이며, 대구은행은 6백만 원 상당의 난로 80개를 상인회로 전달한바 있다.
○ 이후 행사 참석자 전원이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행사에 이어 권영진 시장은 상인회, 기관·단체, 실·국장 등과 함께 팔달신시장에서 식사를 하며, 팔달신시장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정상화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감소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로 인해 더욱 어려움이 가중됐으나 기업, 기관·단체로부터 많은 온정이 답지하고 있어 팔달신시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민 여러분의 보다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