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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춘들아, 달구벌 모꼬지 가자!..
대구

청춘들아, 달구벌 모꼬지 가자!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1/31 16:50 수정 2016.01.31 16:50
청춘빛, ‘제2회 대구 문화탐방 캠프' 개최

 

  지역 대학생 모임인 청춘빛은 전국대학생 50명(대구 19, 타지역 31)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대구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대구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제2회 대구 청춘문화 탐방 캠프」를 개최하여 대구 알리기에 나선다.

○ 이번 캠프를 주최하는 ‘청춘빛’은 전국대학생들과의 공동체적 협력 및 대구를 청춘의 도시로 홍보할 목적으로 대구지역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모임으로, 전국대학생을 대상으로 대구의 문화와 관광지를 체험하고 알리기 위해 ‘대구 청춘문화탐방 캠프’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다.

○ 캠프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대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구 대표 관광지(대구근대골목, 김광석길, 대구수목원, 동성로 등)를 방문하고, 요즘 트렌드인 먹방투어(북성로 우동·불고기, 안지랑곱창, 서문시장 맛집 등)도 진행하는 등 대구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 또한, ‘청춘이여, 도전하라’를 주제로 태원이노베이션 박재범 대표가 사회초년생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많은 공감과 자극제가 될 수 있는 창업관련 강연을 하고, 캠프 참여자들은 대구 관광지를 배경으로 직접 청춘 UCC를 제작, 유튜브 및 페이스북에 공개하여 대구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 청춘빛 회장 박준용 군(영남대학교 생명공학부 11학번)은 “대구 문화·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대구는 젊은 도시이고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관광 도시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면서, “이번 캠프로 참여자들이 대구 관광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대구를 알리기 위해 지역대학생이 자발적으로 캠프를 주최한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대학생은 SNS 및 블로그를 통해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만큼, 이들이 대구를 바로 알고 지인들에게 대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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