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정도)가 지난달 30일 설을 앞두고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관내 가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도예절, 난타체험, 전통 떡 만들기, 두부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미혼모가정, 부자가정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해 가족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 시키고 부모, 부부, 조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월에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돌봄프로그램으로 직업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