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일 북구 장성동 두산위브아파트 사거리에서 주부금연서포터즈 자원봉사단 30여명과 함께 ‘Smoke Free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정책 강화에 따라 시민들의 금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향후 직장인들을 위한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확대 운영, 금연실천용품 제공, 금연 성공자 수료증 및 기념품 제공 등 금연클리닉을 찾은 금연 시도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읍·면 지역 주민들의 금연클리닉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보건지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할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곧 질병이며 치료는 금연”이라며 “금연에 참여하는 흡연가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예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