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오전 10시 경기 과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의료기기 통합운영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첨단 의료기기 등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다.
7월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의료기기 허가(식약처)와 신의료기술평가(복지부)를 함께 실시해 상호 중복이 없도록 검토내용을 공유하고, 두개의 검토결과를 허가에 반영하게 된다.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통합운영 시범사업의 ▲적용 대상 ▲신청방법 ▲시범사업 운영 기간 ▲심사기준 ▲처리기간 등을 공유한다.
정부 관계자는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시범사업에 반영해 신청자의 편리성 강화 및 신의료기기의 시장진입 기간 단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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