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사례로 신고됐던 7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사례로 신고됐던 7건에 대해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났다고 3일 밝혔다.
의심환자 기준은 지카 바이러스 발병국을 다녀온 뒤 2주 이내에 37.5도 이상의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근육통, 결막염, 두통 등의 증상이 하나 이상 동반된 경우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유전자 검사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단하고 증상이 비슷한 뎅기열과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등도 등도 함께 검사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