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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署, 외국인 밀집지역 형사활동 강화..
사회

경북署, 외국인 밀집지역 형사활동 강화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04 18:11 수정 2016.02.04 18:11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에서는

 설을 전?후하여 들뜬 분위기 속에서 외국인 강력범죄와 주취?집단폭력 발생이 우려되어 외국인 밀집지역에 국제범죄 수사대를 중심으로 현장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도내에서 외국인이 밀집 거주하고 범죄가 빈발하는 경주?경산?구미?칠곡지역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 주취 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가시적 형사활동과 생활속 법 질서를 어지럽히는 마약?흉기소지?도박?음주소란 행위 등 불법?무질서 행위를 단속하여 지역주민의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지난 해, 道內 외국인 범죄 1,396건 중 4개 지역에서 72.5%(1,012건) 발생

 또한, 외국인 밀집지역에 경찰관기동대를 집중 투입하여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외국인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 외국인 유학생치안봉사대와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 합동순찰 및 캠페인 등 경찰서별로 참여치안을 통한 범죄 억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16. 2. 2(화) 구미 상모동 외국인 밀집지역, 『국제범죄수사대, 구미경찰서와 구미 외국인유학생봉사대』와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 합동순찰 (사진 참조)

 아울러 최근 제주도를 통한 무비자 밀입국자 증가와 인천공항 밀입국 베트남인 사건 발생 등 외국인 밀입국 문제가 사회적 이슈화 되어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와 유기적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밀입국자 및 알선 브로커 단속도 병행하여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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