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9)가 신장 검사를 받는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신장결석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연습에 불참했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클럽월드컵 기간 중 처음 신장에 이상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메시의 검진은 바르셀로나의 한 대학병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메시는 8일과 9일 이틀 간 여러 테스트를 받은 뒤 10일 팀 훈련에 복귀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11일 발렌시아와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을 갖는다. 지난 4일 1차전에서의 7-0 대승으로 사실상 결승행을 확정한 만큼 메시가 무리해서 나서지는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