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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흥해공고, '포항흥해공고' 교명 변경..
사회

흥해공고, '포항흥해공고' 교명 변경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10 16:50 수정 2016.02.10 16:50
교명 현판 제막식 개최, 지역인재 육성 다짐

 

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정인수)는 2016년 3월 1일자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

1977년 인문계 고등학교인 흥해고등학교로 개교하여, 1993년 흥해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경상북도 최대의 특성화고등학교로서 경북 교육 발전의 중심 학교로 성장해 왔다.

2015년에는 산학일체형 도제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현장 중심의 유능한 기능 인재 육성과 양질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참가하여 본교 교육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찬사와 더불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2015 마이스터 꿈나무 기능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걸맞게 본교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세계적인 철강 기업 포스코와 환태평양 시대의 중심 도시인 포항시의 산업인력 육성 요람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교직원, 학생, 학부모, 동창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찬성 88.2%) 교명을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본교 정인수 교장은 ‘교명 변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정서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될 유능한 기능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2016년 2월 5일 졸업식 후, 본교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 동창회 임원, 학부모회 임원, 포항시 유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문 입구에 부착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교명 현판 제막식을 축하와 환호 속에 축제 분위기로 거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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