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표적 친이계 지역으로 분류되던 포항에서 최근 이병석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포항 북구에 진박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지난 4일 새시대새물결 여동활본부장과 나사모 박재봉회장과 단체 간부들은 허명환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하여 “지난 2006년 뉴라이트연합 포항상임대표시절부터 지역의 친박활동을 주도하고 이로 인해 이명박 정권시절 갖은 고초를 당한 사실을 환기하고 최근 T.K.지역의 진박바람을 포항에서도 불어 진정한 진박은 허명환임을 알리자”며 지지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한편, 오랫동안 친이계의 정서가 뿌리깊은 포항에 그 세력의 후원과 시의원들의 지지를 업은 가박과 지역 친박을 대표해 왔던 진박의 논쟁이 어떻게 결론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