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장미여관'이 3년 만에 정규 2집을 발매한다.
록스타뮤직앤라이브에 따르면, 장미여관은 3월 내놓는 정규 2집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27일 오후 7시 서울 홍대앞 레진코믹스 V홀에서 펼친다.
2011년 결성된 장미여관은 '더티섹시' 이미지를 내세운다. '봉숙이' '내스타일아냐'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3년 MBC TV '무한도전'의 연례 코너 '자유로 가요제'에 출연하며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이번 정규 앨범은 2013년 1집 '산전수전 공중전' 이후 처음이다.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장미여관의 생활밀착형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유쾌한 율동을 아울러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쇼케이스에서는 24일 미리 공개되는 정규 2집 수록곡을 비롯해 이 음반의 곡들을 들려준다. 기존 히트곡 무대도 꾸민다. 2집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정규 2집 타이틀곡을 정하는 '선거 이벤트'도 마련한다.
티켓 가격을 9900원으로 책정한 이번 쇼케이스는 12일 티켓 오픈 즉시 3분 만에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