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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中 슈퍼리그 팀과 연습경기..
사회

서울 이랜드, 中 슈퍼리그 팀과 연습경기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15 14:33 수정 2016.02.15 14:33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 FC(구단주 박성경)가 중국 슈퍼리그 3개팀과 프리시즌 연습경기를 갖고 훈련 성과를 점검한다.

서울 이랜드는 16일 오후 2시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한국인 지도자인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신과 맞붙는다.

상하이 선신은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올 시즌 2부리그에서 뛰는 팀이다.

서울 이랜드는 22일 제주종합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상하이 뤼디선화와 격돌한다.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 6위를 차지한 상하이 뤼디선화에는 뎀바 바와 콜롬비아 국가대표 프레디 구아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신 모하메드 시소코가 뛰고 있다.

이틀 뒤인 24일에는 서귀포 안덕운동장에서 슈퍼리그 4위의 강호 베이징 궈안을 상대한다. 베이징 궈안에는 지난 시즌까지 데얀과 하대성이 활약해 한국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지난 1월에는 자케로니 감독을 영입했다.

마틴 레니 이랜드 감독은 "중국 리그는 지금 무섭도록 세계적인 선수를 끌어 모으고 있다"면서 "중국 팀들의 수준 높은 용병들을 상대하면서 수비 조직력을 테스트하고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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