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은 오는 3일 대구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에서 '시간선택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근로시간을 선택해서 일하되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고 복리후생 등에서도 전일제 근로자와 차별이 없는 양질의 일자리를 말한다.
이날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과 퇴직자 등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과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고도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서로 연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