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교복나눔장터를 앞두고 내일까지 남구 내 중·고등학교 학생의 안 입는 교복을 기증받는다.
○ 교복나눔장터는 26일(금)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열리며 수익금은 저소득세대 자녀들의 교복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 현재 남구청에서는 2천여 점의 교복을 기증받았으며 교복 상·하의, 와이셔츠, 조끼, 넥타이 등 안 입는 교복이 있는 가정에서는 내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와 남구청 주민생활과, 혹은 학교를 통해 기증하면 된다.
○ 수거된 교복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에서 세탁과 수선을 거쳐 판매된다.
○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주민생활과(☎ 664-2513)로 문의하면 된다.
○ 임병헌 남구청장은 “나에게는 필요 없는 교복이 다른 이에게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행사인 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