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올해 2월말까지 환호공원 외 10개 공원 주요녹지대 소나무 500여본에 대한 전정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눈이나 여름철 태풍으로 가지가 부러지거나 통째로 쓰러지는 피해를 줄이고,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또, 소나무의 불필요한 잔가지를 잘라 일광과 통풍을 잘 되게 하고, 병충해 예방의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황해기 공원관리과장은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녹지대의 소나무뿐만 아니라 주요 도로변 중앙분리대나 가로화단에 식재된 소나무도 최소 2년마다 전정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