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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개발공사, 도청신도시 용지 공급..
사회

경북개발공사, 도청신도시 용지 공급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23 16:09 수정 2016.02.23 16:09
신도시 사업지구 내 182필지 대상 시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의 새로운 중심지역, 경북도청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 내 182필지 총 210,141㎡에 이르는 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지용도별로 점포겸용단독택지 24필지(7,177㎡), 근린생활시설용지 5필지(7,858㎡), 주유소 1필지(1,213), 유치원 1필지(2,108㎡), 일반상업용지 37필지(64,728㎡), 특화상업용지 24(29,824㎡), 일반 업무시설용지 11(44,041㎡), 주차장용지 9(16,037㎡), 한옥주택용지 70필지(37,155㎡) 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기별로 보면, 2월말에는 경북도청신도시로 이전하는 공무원 등 이주 종사자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도시 활성화를 위해 점포겸용단독, 근린생활시설, 주유소, 유치원 31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점포겸용단독과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이주민에게 우선공급 후 잔여물량으로 실수요자에게 돌아갈 예정이며, 주유소 및 유치원용지도 신도시 내 희소성으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도시에 입주한 주민들과 앞으로 이전할 이주 종사자들의 생활편익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신도시 내 핵심 상권지역인 일반상업 및 특화상업용지 61필지도 3월에 일괄 공급할 계획이며. 지난해 11월 1차 물량 공급 시 평균 15대1의 경쟁률, 최고 264%의 낙찰률로 매각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던 만큼 이번 2차 물량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용지는 신도시 중심에 위치하여 공동주택과 교육시설, 공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과 연계해 중심상권으로 개발된다.

     금년 2월 도청이전과 더불어 유관기관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행정타운과 인접한 업무시설용지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으며. 일반 업무시설용지 11필지는 4월에 공급하며, 이 시기와 맞추어 주차장용지 9필지도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6월에는 도청신도시 1단계에서 단독주택용지로서는 마지막 물량이라 할 수 있는 한옥주택용지 70필지가 공급된다. 

    신도시 명품한옥단지 조성을 위해 5월말까지 시범한옥 3채를 건립하고 한옥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알릴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31일 도에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한옥을 신축할 때 4천만원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 대상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한편 개발공사 최경환 보상분양처장은 “전년도 공급물량 100%매각에 힘입어 상업·한옥택지 등을 중심으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1단계 준공과 더불어 도청이전으로 신도시 활성화 기대감으로 금년에도 판매호조가 예상 된다“라고 밝혔다.

     신도시 2016년 전체 토지공급계획 및 각 용지별 공급공고는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gbdc.co.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상분양처 분양파트(054-840-7554,5)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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