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3일 흥해읍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한 사업으로 2012년부터 의료혜택이 열악한 오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사 등 의료인 10여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통한 맞춤형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북구 관내 8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
또한 초음파진단기, X선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심전도기, 안저촬영기 등 15종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이동종합병원이라고 불리는 특수 제작된 검진버스가 마을을 찾아가 진료 및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으로 의료소외 계층에 대한 양질의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보건정책담당(270-4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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