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성인의 10명중 2명 가량이 노후준비를 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와 (주)유니온리서치가 지난해 12월7일부터 14일간 전국의 만 19세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조사결과(복수응답)에 따르면 40~50대 응답자의 55.2%는 노후준비를 위해 국민연금·직역연금에 가입했다.
이어 42.1%가 예금·저축·보험·펀드·주식 등을 노후대책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16.2%는 부동산, 0.9%는 농지·주택연금을 들었다. 하지만 '준비하는 것이 없다'는 답도 16.5%에 달했다.노후준비 시작시기는 40대가 48.6%, 30대가 35.5% 순이었다. 20~30대의 경우는 30대부터 준비한다는 비중이 46.7%나 나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