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창업보육센터 시상식
경북도는 3일 오전 도지사 접견실에서‘2014년 우수창업보육센터’시상식을 가졌다.
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24개 창업보육센터의 운영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13개센터를‘2014년 우수창업보육센터’로 선정, 최우수 6천만원, 우수 4개 센터 각 3천만원, 장려 8개 센터 각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우수상에는 경일대학교창업보육센터(이하 창보센터), 우수상에는 각 권역별로 한동대(동부권), 금오공대(서부권), 대구가톨릭대(남부권), 안동대(북부권)이다.
장려상에는 동국대(경주캠퍼스), 구미대, 대구대, 영남대학교, 대구한의대, 경북도립대, 안동과학대, 동양대가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경일대 창보센터는 첨단기술 아이템을 갖춘 예비 창업자를 발굴 육성하고, 창업 초기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엔젤투자기금 조성 운영, 창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입주기업 총매출액 91억, 고용인원 110명, 특허등록 44건의 놀라운 보육 성과를 이루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한동대 창업보육센터(동부권)는 창조적 자본주의와 사회적 기업의 대안으로‘㈜향기내는 사람들’을 보육해 장애인 및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에 일조했다.
또한, 금오공대 창보센터는 학교의 공학분야 특성을 살려 기계, IT융합기술 창업을 정착시켜 전년대비 79%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