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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SNS에 연습 동영상 게재..
사회

타이거우즈, SNS에 연습 동영상 게재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25 14:50 수정 2016.02.25 14:50

 

 


지난해 9월 두 번째 허리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스크린골프 연습 동영상을 올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우즈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스크린골프 연습장에서 9번 아이언으로 샷을 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13초 길이의 동영상에서 우즈는 샷을 날렸고 공은 그린에 무사히 안착했다. 우즈는 트위터에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글도 함께 올렸다.

앞서 현지 언론에서는 우즈가 허리수술을 받았지만 차량에 앉는 것도 힘들어 할 정도로 재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결국 우즈는 자신의 건재함을 알리면서 이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동영상을 올린 셈이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테인버그도 "이번 동영상은 우즈에 대한 루머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특히 팬들의 우려를 씻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영상에서 보여지는 우즈의 연습은 9번 아이언으로 풀스윙을 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그는 최근 치핑과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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