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카페 운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학교밖 청소년들의 자유공간 마련 및 대안적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에 응모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가 응모하여 이 가운데 5개 시군이 선정되었으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천시가 선정되어 한국마사회로 8천만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 이란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자율 또는 타율적으로 학교를 나온 길거리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으로 우리시 청소년 가운데 학교밖 청소년들은 작년 까지 102명에 이른다.
시는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을 설치하고, 특기개발, 취업알선 및 학교재입학 등의 청소년 대안적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시는 현재 교촌동 청소년수련관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구.시립도서관으로 이전하여 청소년들 및 학부모들의 이용을 용이하게 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