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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여성, 마음놓고 일하는 사회..
대구

여성, 마음놓고 일하는 사회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3 20:34 수정 2014.07.03 20:34
여성주간기념식… 시민 등 1,500여명 참석

▲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여성주간기념식을 갖었다.     © 운영자

대구시는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4일 오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여성단체 및 기관단체장, 여성지위 향상 유공자와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다.
여성주간은 여성발전과 남녀평등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여성발전기본법에서 매년 7. 1. ~ 7일을 여성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올 여성주간의 주제는‘여성이 마음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대구’ 이날 행사에서 대구시 목련상은 차순자 보광직물 대표와 박경숙 대명9동 주민자치위원장, 양성평등실천 우수기업인에는 박영희 ㈜대일특수강 대표와 이창은 영일 엔지니어링(주)대표, 2014년 여성발전 유공단체에는 송외선 한중여성교류협회 대구광역시지회 회장과 정미경 대한 조산협회 대구·경북조산사회 회장이 각각 수상한다.
특히, 올해는 여성 편견과 차별적인 요소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성차별, 가정폭력, 성폭력, 유리천장을 깨트리는 여성행복 퍼포먼스에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여 여성주간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아울러,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8개 구·군에서도 기념강연 및  워크숍, 시상식, 문화 행사,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지역특성에 맞게 개최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 여성이 경력 단절 없이 마음껏 일할 수 있게 해달라는 여성의 소망이 묻히지 않고, 우리 사회와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창의적으로 발굴하여 차분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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