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는 미래가 풍요로운 포항 시정목표 아래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2016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모집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2008년 보건복지부 시범 운영보소로 선정이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어린이집 1개소, 유치원 7개소, 초등학교 3개소 총 11개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6년 신규 안심학교를 모집 운영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와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예방관리교육,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보습제, 천식응급키트, 교육자료 등이 제공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아토피, 천식의 악화방지를 돕고,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포항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전화는 북구보건소 270-4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