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김원석)을 이끈 주역들이 1일 오후 인천공항에 모인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에 따르면 김혜수, 조진웅, 이재훈 등 '시그널' 주연들이 이날 오후 4시 인천공항에 집결해 포상휴가지인 태국 푸껫행 비행기를 탄다.
'시그널' 팀의 포상휴가는 예정된 수순이다. 앞서 에이스토리 관계자가 "평균 시청률 10% 돌파 시 포상휴가를 떠나게 된다"고 알리자마자 11화가 시청률 10.9%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12화는 평균 시청률 10.7%에 최고 시청률 12.1%까지 치솟았고, 10대부터 50대까지 남녀 시청층에서 케이블과 종편 채널을 통틀어 1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달렸다.
'응답하라 1988' 후속으로 방송된 '시그널'은 촘촘하고 흥미진진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 사회적인 울림을 담은 메시지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