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27)가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소속사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미디어그룹 '뉴스타일-하이룬'과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제시카의 애인인 타일러 권(36)은 "뉴스타일-하이룬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통해 효율적으로 제시카의 중국 진출 및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타일-하이룬은 뉴스타일 미디어와 하이룬 미디어가 공동 설립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다.
하이룬 미디어의 얀밍리우 회장은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와 제시카가 중국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팀을 자퇴했다. 그리고 지난해 9월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최근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했다. 이 회사는 제시카의 솔로활동뿐 아니라 그녀의 패션 사업 등도 지원한다. 제시카는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