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아이린(29·178㎝)이 미국 경제전문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30 Under 30 2016 Asia)에 들었다.
소속사 에스팀에 따르면, 아이린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 조사의 '아트'(The Art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서울패션위크와 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를 비롯한 아이린의 모델 활동을 설명하며 글로벌 브랜드 '에스티 로더6'의 뷰티 컨트리뷰터이자 7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라고 소개했다.
미국 보그닷컴과 엘르UK, 하퍼스바자 등 유명 패션사이트에서는 그녀의 패션스타일을 '베스트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로 꼽기도 했다.
앞서 예술, 금융, 헬스케어 & 과학 등 총 10개 분야를 다룬 이 조사의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 부문에 팝페라테너 임형주, 피겨스타 김연아, 한류스타 김수현,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소녀시대'의 윤아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