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개인 위생용품이 부족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수건을 기증하는 ‘사랑의 수건나누기’사업을 추진한다.
○ 각종 모임이나 단체 행사 시 기념품으로 수건을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 각 가정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수건을 여유 있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이에 남구청에서는 관내 주민과 행사참가자에게 수건을 기증받거나 유관단체 행사 후 수건을 기증받아 장애인시설과 아동시설 등 관내 37곳 사회복지시설에 수건을 전달할 예정이다.
○ 또한 남구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며 1인 1점 이상 수건 기증에 동참할 계획이다.
○ 남구청 관계자는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에는 개인 위생용품이 상당히 부족하다”며 “작은 수건 한 장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김양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