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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권영진 시장, 中 관광시장 개척 '앞장'..
대구

권영진 시장, 中 관광시장 개척 '앞장'

김양균 기자 입력 2016/03/21 16:35 수정 2016.03.21 16:35

 

권영진 대구시장을 단장으로 관광업계, 지역인사, 시립예술단 등으로 구성된 관광시장 개척단(43명) 일행은 오는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3개 도시(충칭, 우한, 지난)를 방문하여 차례로 관광교류 양해각서 체결, 대구경북방문의 해 홍보 및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시장 개척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관광시장 개척단은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틈새시장인 중국 3개 도시(충칭, 우한, 지난)를 대상으로 상호 관광교류 협약 체결(3회), 관광홍보 설명회(3회), 대구경북 방문의 해 로드쇼(1회), 현지 우수여행사 방문(2회) 등을 통해 대구관광 홍보 및 중국 관광객 유치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3월 22일 오전 8시 30분, 충칭으로 출발한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째 날 (3.22.) 충칭에서 충칭시장을 면담(16:00~17:00)하고, 둘째 날(3.23.) 현지 우수여행사인 충칭황금가기국제여행사를 방문(09:30~11:30)해 전세기 취항, 관광객 송출에 대해 협의하며, 오후에는 충칭시의 최고 번화가인 해방비 거리에서 현지인의 붐 조성을 위해 거리 홍보 로드쇼(14:00~15:30)를 펼친 후 대구-충칭 상호관광교류 양해각서를 체결(17:30~18:00)한다. 이어 80여 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홍보설명회(18:00~20:00)를 개최할 예정이다.

셋째 날(3.24.) 우한으로 건너가, 우한 최대 여행사인 우한백조여행사를 방문(10:00~11:30)해 관광객 송출 협의, 전세기 취항에 대하여 실무협의를 하고, 대구-우한 간 상호 우호협력 협정 체결 및 관광교류 양해각서 체결(17:00~18:00) 후 관광홍보설명회(18:00~20:00)를 개최할 예정이다.

넷째 날(3.25.) 지난에서는 산동성 부성장을 면담(15:30~16:00)하고,  대구치맥축제와 청도맥주축제 상호 참가에 대한 협의를 위한 청도 국제경제협력구 관계자와의 면담(17:20~17:50) 일정도 잡혀 있다. 또한 이날 대구관광 코스 및 상품에 대한 관광홍보설명회(18:00~20:00)를 개최해 대구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3.26.) 대구-지난 간 관광교류 양해각서를 양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11:00~11:40)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대구로 귀국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다소 힘든 일정이지만, 중국 3개 도시 관광시장 개척 홍보마케팅을 통해 대구의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특히, 대구경북의 숨은 매력인『체험, 낭만, 힐링』테마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하여 새로운 지역관광 명소로서 대구경북의 잠재력을 보여 주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아울러, 관광객의 불편해소를 위한 숙박, 쇼핑, 식당 등의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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