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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 내년 국비 3조원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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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국비 3조원 확보 '총력'

김양균 기자 입력 2016/03/31 16:24 수정 2016.03.31 16:24

 

대구시는 3월 31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8년 연속 국비 3조 원 달성을 위해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 보고회에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김승수 행정부시장, 김연창 경제부시장, 각 실·국장과 국비 관련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미래 먹거리산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어 중앙부처에 제출될 수 있도록 실·국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국비확보 대응전략 등에 대하여 폭 넓게 의견을 개진했다.

○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8년 연속 국비 3조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이를 위해 국가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의 적극 발굴, 특히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로 서민생활안정, 창조경제·문화융성·안전을 위한 신규사업 추가 발굴 등 국비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 아울러 대구시는 열악한 지방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국비확보 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며, 실·국 간부공무원이 해당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또한,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자와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단계별·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관련해 정부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여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예산 확보는 물론, 기존 사업에 대해서도 추가 확보에 적극 힘쓰고, 특히 물, 의료, 에너지산업 등 대구 미래와 직결된 주요 현안사업 예산은 최종 국회에서 의결될 때까지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하여 대상사업이 단 한건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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