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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아무도 생각치 못했던 생활 속 보물 찾아라..
대구

아무도 생각치 못했던 생활 속 보물 찾아라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8 17:23 수정 2014.07.08 17:23
컬러풀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     © 운영자
대구시는‘2014년 컬러풀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6회째가 되는 이번 공모전은‘일반부 도시디자인 공모전’과‘학생부 디자인 경시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부 공모전 시민들의 일상 생활공간을 디자인 대상물로 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외적인 미관을 추구하는 정책에서 탈피하여 시민 일상 생활공간을 디자인 대상으로 하여 시민들의 요구와 감성을 담아내어 공간적 가치를 높이는 정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공모전 주제도 정책 변화에 발맞추어‘생활 주변 숨은 디자인 보물찾기’로 정했으며, 디자인 대상물도 동네 공원, 통학로, 산책로, 골목길, 기타 공공 공간 등의 시민 생활공간으로 하고 있다.
출품작은 9월 15일에서 19일까지 접수 받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33점에 대해서는 시장상과 총 1천 96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또 우수 작품 속의 담긴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심화하여 사업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모전의 매력은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상금과 진로 스펙이겠지만, 자신이 디자인한 아이디어가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면 이보다 멋진 경험은 없을 것이므로, 디자인 전문가나 전공 학생이라면 이번 공모전에 도전해 볼 것을 권유한다.
▲학생부 경시대회·디자인 하는 즐거움과 상도 받는 멋진 경험!
‘디자인 경시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별로 사전 참가 신청한 학생들이 10월 9일 한 장소(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모여 서로의 디자인 실력을 겨루는 행사로서, 대회를 통해 디자인하는 즐거움과 상도 받는 멋진 경험을 함으로써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눈을 떠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시대회에 참가하려면 9월 1일에서 5일까지 대구시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경시대회 디자인 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며, 누구의 도움도 없이 학생 스스로 작품을 완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54점에 대해서는 시장상(36점) 또는 교육감상(18점)이 수여되며, 출품작들은 경시대회 다음 날부터 12일까지 현장에 전시하여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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