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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리모델링 임대사업 설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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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리모델링 임대사업 설명회’개최

김성우 기자 입력 2016/05/01 15:01 수정 2016.05.01 15:01


 

  대구시는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 국토교통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은 집주인의 노후화된 집을 고쳐 대학생·독거노인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임대수익은 집주인에게 연금처럼 지급하는 수익형 사업으로 주택도시기금에서 저금리(2억원, 금리 1.5%)로 리모델링 자금을 빌려주고 건축과정에서 LH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임차인 모집·관리, 임대료 수납, 융자금 상환 등 LH에서 8∼20년간 관리하고, 공실에 관계없이 만실기준 임대료 수입에서 융자금 상환액과 LH관리수수료를 공제 후 집주인에게 임대수익을 지급한다.

○ 이번 2차 시범사업에서는 2주택 이상을 하나의 블록(Block)으로 묶거나 인접주택간 통합건축 및 노후주택을 LH에 매각하는 사업도 새로이 신청 받는다.

○ 임대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 홈페이지(jipjuin.molit.go.kr)를 통해 대상자 선정방법·기준, 임대사업 세부절차 등을 확인 후 5월 30일부터 LH대구경북지역본부에 사업신청 할 수 있다.

○ 대구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는 “이번 시범사업은 서민은 주거안정을, 은퇴세대는 임대수입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1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이나 나대지 소유자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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