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제사회의 물 이슈를 주도하고, 국내 물산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을 창설하기로 하고, 국토부, 환경부, 경상북도와 함께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킥오프 행사 및 토론회를 5월 17일 오후 1시 30분,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행사는 2012년부터 개최해온 대구의 ‘대한민국 물산업전’과 경북도의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를 통합하여 국토부·환경부·대구시·경북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세계적인 물주간행사로 올해 10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 이번 국제물주간 킥오프 행사에는 국토부 김경환 1차관, 환경부 백규석 기획조정실장,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 경상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가 참석하여 대한민국국제물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 협약내용은 국제물주간의 명칭, 개최시기, 개최장소, 조직위원회, 운영위원회, 사무국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 국제물주간 행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에서 순환(교차) 개최하기로 하고, 제1회 행사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 최종 의사결정기구로 조직위원회를 두며, 조직위원장은 국토부장관, 환경부장관, 대구광역시장, 경상북도지사가 된다. 실무기구로 집행위원회를 두고, 사무국은 (사)한국물포럼이 주관기관을 맡는다.
○ 업무협약에 이어 국토부 김형렬 수자원정책국장이 ‘대한민국국제물주간의 방향 및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고, 광주과학기술원 우효섭 교수 주재로 국제물주간 성공개최를 위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 토론회에는 한건연 경북대 교수, 진장철 강원대 교수, 박남식 동아대 교수, 박철환 서용엔지니어링 대표, 이정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총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 킥오프 행사에 앞서 (사)한국물포럼(이정무 총재)주관으로 2015 세계물포럼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제7차 세계물포럼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국제사회의 물 문제를 주도하고, 세계적인 물산업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물주간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대구·경북이 힘을 모아「대한민국국제물주간」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