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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볼거리 천국’관광객 맞는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13 19:13 수정 2014.07.13 19:13
황금물고기 잡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     © 운영자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
올해 불빛축제는 먼저‘불’과 함께‘빛’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라이트 터널’(Light Tunnel)이란 주제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트 터널’은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 40m 블랙라이트 터널을 설치하고, 터널안에 쿨존, 버블존, 칼라페인트존 등 6개의 테마존을 설치해 참여객들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이색 유료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기간 4일 동안 상설 운영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가족단위 관광객 및 어린이 참가자들을 위한 불빛 kids놀이터인 유로보트, 수중 페탈보트, 해변바이킹, 해변그네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운영된다.
또 축제 마지막날인 8월 3일에는‘황금물고기를 잡아라!’와 ‘두껍아 두껍아’프로그램이 즐거움을 더한다.
‘황금물고기를 잡아라’는 바닷물에 풀어놓은 숭어, 방어 등 500여 마리의 물고기를 참가자들이 맨손으로 잡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황금리본 고기를 잡는 사람에게는 순금 1돈을 증정하는 등 각종 경품도 시상한다.
이어, 전문작가 대형 모래 작품 전시와 일반 가족단위 참여 모래쌓기 경연대회인‘두껍아 두껍아’는 현장 모집 및 사전 홍보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가자들에게는 모래놀이 기구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 오후 7시 30분부터는 폐막식 행사로 지역의 전통놀이를 축제에 접목한 ‘앉은 불빛줄다리기’가 진행된다.
송라 구진마을의 앉은 줄다리기에 불빛 콘텐츠를 접목한‘앉은 불빛줄다리기’는 관광객 등 1,0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대동한마당의 장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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