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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일만친구’공동 포장재 디자인 개발… 인지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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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친구’공동 포장재 디자인 개발… 인지도 향상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13 19:15 수정 2014.07.13 19:15
효율적인 마케팅 가능
▲ 포항시청 2층 로비에 마련된 디자인(안)선호도 조사 공간.     © 운영자
포항시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영일만친구’의 공동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 소비자 인지도 및 상품 신뢰확보에 성큼 다가섰다.
이번 포장재 디자인 개발로 시는 지역농협과 영농법인, 작목반 등 조직별 개별브랜드 30개 이상 난립·운영되던 문제점을 방지 하게 됐으며, 시 통합마케팅조직인 포항시 연합유통사업단으로의 공동브랜드 관리체계 일원화를 통한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관내 주요 농산물 산지유통조직이 개별적으로 포장박스를 사용해 통일성이 없었고, 포장재 질도 모두 달라 경쟁력이 떨어졌는데 이번 새로운 포장재 디자인 개발로 인해 ‘영일만친구’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공동브랜드 일원화 조기정착을 위해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을 통한 공동디자인 포장재 지원, 생산과정 및 출하 전 품질지도, 품질관리 매뉴얼 보급 등 품질 균일화를 이뤄 브랜드파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평가를 받기위해 산지유통조직 등과 수차례 협의 및 보고회를 거쳐 개발한 디자인(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시청 2층 로비에서 11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뒤 포장디자인 개발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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