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중국 심천 하이슨케어 의료관리 유한공사, 대구에 사무소 ..
대구

중국 심천 하이슨케어 의료관리 유한공사, 대구에 사무소 개설

김양균 기자 입력 2016/05/26 16:24 수정 2016.05.26 16:24
지속적인 의료관광객 송출, 대구의 우수한 의료기술 알려



  중국 하이슨케어 의료관리 유한공사는 대구에 대표처를 개설하고, 5월 27일(금) 오전 11시, 덕영치과 빌딩 504호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지난 4월 대구시는 중국 상해에서 권영진 시장을 필두로 관광객 유치 붐업(Boom-up) 행사를 진행했다. 그에 따른 후속효과로 중국 심천 전해 하이슨케어 국제 의료관리 유한공사(深?前海海?森跨境??管理有限公司, 이후 하이슨케어)는 대구에 대표처를 개설한다. 대구지역으로의 지속적인 의료관광객 송출을 위해 이곳에는 중국인 직원이 상주하게 된다.
 하이슨케어는 VIP 의료관광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중국과 한국 대구지역 병원 간 사전?사후케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이슨케어는 덕영치과병원과 MOU를 가지고 의료광고 콘텐츠 개발, 우수의료서비스 개발, 상호 직원연수,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차별화된 고급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하이슨케어는 심천 전해 자유무역구에 위치해 있으며, 국제 의료 서비스를 앞서서 시작한 기관 중 하나이다. 심천 자유무역구 최초로 해외 의료관광분야의 라이센스를 취득해 국제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경?상해?광저우?심천?홍콩?마카오 등의 3갑(三甲)병원들과 협력하에 해외진출 후 사후케어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양국 간 상호신뢰 하에 의료관광을 시행할 수 있는 VI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중국 회사의 대구사무소 개설은 대구 의료의 우수성을 중국이 인정하는 것으로 매우 고무적 일”이라며, “메디시티 대구의 역량을 총집결하여 2016년도에는 의료관광객 2만 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