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도·주요 업무 추진
▲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을 비롯하여 초 중 고 특수학교장 19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 운영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지난 14일‘방학을 아이들에게 돌려주자’라는 주제로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을 비롯하여 초·중·고·특수학교장 19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여름 방학이 가까워짐에 따라 2014년 전반기를 되돌아보고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이 중심에 설 수 있는 진정한 방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경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꿈과 재능을 찾아주는 행복교육의 의의를 거듭 강조하며 앞으로의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고, 포항교육지원청의 전반기 성과와 하반기 중점시책을 강조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방학을 맞이하여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및 식품 안전 대책에 대한 근본적인 교육과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급 학교장들에게 강력하게 호소했다.
강영석 교육지원국장과 김유원 행정지원국장은 방학 중 각급 학교별 중점을 두고 확인·관리해야하는 프로그램 및 행정 사항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 밖에도 8월 7일에 시행되는 개정‘개인정보 보호법’안내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지정과 역할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큰 꿈을 이루는 행복한 포항교육’을 비전으로 각급 학교에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가 교육공동체로서 한마음, 한방향으로 힘을 모아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활짝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했다. 김동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