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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사람들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14 21:03 수정 2014.05.14 21:03
고객이 감동하는 친절 서비스 함양
경북도교통문화연수원 주관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내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및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을 갖는다.
이번 교육에는 버스와 택시,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가 주로 참석한다. 단, 개인택시, 개별용달, 개별화물은 차량번호 뒷자리가 짝수인 차량과 전년도 홀수차량 중 교육 미이수자가 해당된다. 운전경력 10년 이상으로서 무사고, 무법규 위반 10년 이상인자는 교육이 면제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달라진 교통관련 법령과 안전운행 등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과 함께 지역의 얼굴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 운전자들의 친절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운전자들이 올바른 교통법규준수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은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좀 더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하는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만약 운수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30만 원 이하의 과징금 또는 15일 이하의 사업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돼 반드시 교육에 참석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한편 안동시의 2014년 4월말 현재 사업용 자동차 등록대수는 총 2,687대로 승용차량 964대, 승합차량 273대, 화물차량 1,287대, 특수차량 163대가 등록되어 있다.
이종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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