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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별빛회’헌집을 새집으로~..
사람들

‘별빛회’헌집을 새집으로~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16 20:11 수정 2014.07.16 20:11
취약농가 3가구
▲ 별빛회가 화산면 가상리에서 취약농가 3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 운영자
영천을 사랑하는 1967년생들의 봉사모임인 별빛회가 5일 ~ 12일 일주일간 3차례에 걸쳐 화산면 가상리에서 취약농가 3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별빛회 회원들은 때 묻고 곰팡이 핀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고, 낡은 전기시설 보수, 비새는 벽면 및 지붕 보수 등 주거환경정비로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었으며,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계단을 만들어 주는 등 세심한 봉사로 이들을 감동시켰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2014년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관내 자원봉사센터 및 농업기술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별빛회를 포함한 3개 자원봉사단체를 통해 화산면 가상마을 경관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희진 가상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깨끗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어 너무 감사하고 재능나눔활동으로 마을주민들의 생활에도 앞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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