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시민불편사항의 조기 해소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행정종합관찰제 2/4분기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과 격려를 지난 19일 시청에서 가졌다.
행정종합관찰제는 시민불편사항을 능동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구미시 전공무원들이 출·퇴근이나 출장 시 시민이 느낄 불편사항이나 환경저해 요소 등을 사전에 발견하여 스마트폰앱으로 담당자에게 신속히 전달·처리하는 서비스로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는 정부3.0 국민 맞춤형 서비스 중 하나이다.
구미시는 지난 3달 동안 행정종합관찰제 운영을 통해 파손된 도로, 불법광고물, 불법쓰레기 등 1,879건의 시민불편사항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전달·처리하는 능동적인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강풍 및 폭우에 의한 피해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히 전달 처리하여 사고를 조기에 예방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통상적인 서류절차 없이 스마트폰앱과 새올전산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업무처리시간 단축과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