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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8년차, 수급자 더욱 확대해야..
대구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8년차, 수급자 더욱 확대해야

김성우 기자 입력 2016/07/21 15:56 수정 2016.07.21 15:56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 장기요양 협회장들과 제도 개선방안 논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는 7.20.(수),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장기요양협회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8년차를 돌아보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장기요양기관 협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08년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성과와 대구경북의 실시현황, 제도운영 우수사례,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과 의견을 듣고자 개최했으며, 김석표 대구노인복지협회장 등 8명의 협회장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장기요양보험의 수급자 확대필요성, 시설입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개선, 올해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치매전담형 시설의 조기정착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누었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아울러, 지역본부는 장기요양급기준과 비용 산정방법 등 시설운영의 지침과 준수사항, 공단의 현안도 전달하고, 협회에 적극 전파 해줄 것도 요청하였다.
 이태형 본부장은 “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소비자가 뽑은 2016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보건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받으며 제도시행 8년 만에 성공적으로 정착되었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현장 소통활동을 강화하여, 보다 더 품격높은 서비스 제공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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