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동아리인 요요클럽‘서예랑’에서는 25일까지 영주시청 민원실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주 1회 전문강사의 지도 및 실습을 통한 기술 습득과 주 1회 이상의 자율학습으로 서예의 기본기를 함양해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신은주 관장은“이번 전시회가 클럽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를 한층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클럽회원들이 틈틈이 쌓은 서예공부를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만들고 습득한 기술을 사회에 환원해 요요클럽이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해 가는 클럽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예랑 회원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자진 참여하는 노인상을 만들기 위해 명절이면 지역의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간식을 제공하고 서로 정을 나누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강성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