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에 공공기관이 나선다..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에 공공기관이 나선다

김성우 기자 입력 2016/09/07 16:07 수정 2016.09.07 16:07
-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및 대구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 체결 -
▲     © 운영자


 

 대구시, 대구고용노동청,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는 9월 6일(화) 오후 2시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대구지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과 대구지부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상시적인 판매장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 구매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판매장 운영 및 판로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15년 대구시와 대구고용청은 전국 최초로 대구운전면허시험장 내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시적인 판매장을 열었으며, 시험장 내 매점과 카페 등 휴게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은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한, 올해 8월부터 개장한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내 소셜카페는 제품 판매 외에도 ‘힐링을 위한 로비콘서트’ 등 사회적경제 프로그램을 선보여 동반성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대구시 강점문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이다.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다양한 공공기관이 상생하면서,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일들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