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의성 농업‘유통’으로 승부..
사람들

의성 농업‘유통’으로 승부

이효정 기자 입력 2014/07/17 21:11 수정 2014.07.17 21:11
산지 직거래 페어 박람회
의성군은 18일 마늘 테마파크에서 산지 직거래 페어(찾아가는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직거래 페어는 일반 박람회와 달리 농식품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대도시 외식기업체 바이어를 초청하여 산지에서 열리는 작은 식품 박람회라 볼 수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ㆍ특산품과 가공품을 한 자리에 전시하여 1대1상담을 통한 거래방식으로서 맞춤형 마케팅의 일환이다.
페어장에는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의성 마늘을 비롯하여 17개 업체에서 생산 가공한 150여 제품이 전시 되었으며 수도권과 대구지역유명 외식업체 CEO와 구매 담당자 등 8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제품에 대한 설명과 특징ㆍ가격 등을 비교하며 상담에 임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식재료 소비 촉진은 물론 외식업계와 생산업체간 직거래로 유통마진을 최소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외식을 값싸게 공급할 수 있다.
생산자는 안정적이고 지속적 판로를 확보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농산물 유통의 패러다임으로 특히 농산물 유통의 전문가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ㆍ특산물 브랜화와 신 시장개척 등 농산물 판매에 주력 할 계획이다.               이효정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