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테니스동호회는 구·군과 공사, 공단 공직자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테니스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9월 24일 두류테니스장 등에서 ‘2016 대구시장기 공직자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기관별 테니스 기량에 따라 쉬메릭부(1부)와 패션이부(2부)로 나눠서 개최하며, 경북도청을 비롯한 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가스공사 등 20개 기관 32개 팀 4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가한다.
대구시청 테니스동호회는 그동안 단순한 동호회의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지역 브랜드인 쉬메릭을 홍보하기 위해 2003년부터 ‘쉬메릭기 공직자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고, 2004년에는 대구테니스연합회와 공동으로 ‘대구 쉬메릭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하여 전국 브랜드로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 동호인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발전시켰다.
강석중 대구시청 테니스동호회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호회 활동에 충실하고, 대구 관내기관뿐만 아니라 영호남과도 교류를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상생협력의 장으로 성장시켜 지역발전에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