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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전통시장서 장도 보고 더위도 피하세요!..
대구

전통시장서 장도 보고 더위도 피하세요!

김영목 기자 입력 2014/07/24 17:55 수정 2014.07.24 17:55
무더위 쉼터 17개소 운영
대구시는 휴게공간이 부족한 관내 17개 전통시장에 26일부터 8월 말까지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고 시원한 음료 등을 제공한다.  대구시는 폭서기를 맞아 대형마트에 비해 냉난방이나, 휴게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고객들이 줄어들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군으로부터 1차적으로 신청 받은 17개 전통시장에 2천만 원 정도의 예산을 긴급 지원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전통시장 내 빈 점포나 주요 길목에 의자와 테이블을 놓고, 그늘막이나 파라솔을 설치해 고객들이 더위를 피해 땀을 식힐 수 있는 공간이며, 시원한 음료나 식혜를 함께 제공,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통해 기존 고객쉼터(10개소)가 설치되어 있는 전통시장은 입구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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