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동주민센터는 여름철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주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휴일도 잊은 채 각종 자생단체의 솔선참여 속에 아름다운 월성동 만들기에 주력했다. 지난주 주말부터 계속해서 이어진 환경정비에는 새마을협의회 및 자연보호협의회에서 전 회원이 참여 속에 주요 관광지인 월성과 교촌한옥마을 주변인 남천 일대 도로변 풀베기를 비롯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또, 경주시 인왕동 398번지 외 8필지 3,000평정도 벼를 재배한 논에 논둑제초작업을 실시하였다. 여기서 재배한 벼는 앞으로 월성동에서 개최될 경로잔치 행사 등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26일, 27일에는 마을 청년들로 구성된 월성청년회 회원들 30여명이 남산 통일전 일원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