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경북대학교에서 울릉도를 포함한 23개 시·군 중학교 학생 243명이 참가하는 ‘2014 삼성드림클래스 여름방학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지역적, 문화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읍ㆍ면ㆍ도서ㆍ산간벽지 지역 중학생들이 우수 대학생 강사들과 함께 영어, 수학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계획적인 학습 습관’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강화한다.
또한, 국립발레단 초청 공연, 열정락서 관람, 스포츠관람, 액티비티, 대학생 멘토와의 대화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한다.
도교육청은 23개 시·군에서 참가한 다양한 경험을 지닌 학생들과의 공동생활은 학생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개최된 입소식에는 정일용 부교육감, 삼성스포츠단의 최외홍 사장, 경북대 김규원 부총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