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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제역 백신 추가접종, 신속하고 빠르게..
경북

구제역 백신 추가접종, 신속하고 빠르게

김영곤 기자 입력 2014/07/30 17:59 수정 2014.07.30 17:59
기타 시군 8월10일까지
경북도 구제역 긴급백신접종이 당초 계획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6일부터 발생시군을 비롯해 역학관련·인접시군인 의성·고령·군위·구미·성주 5개시군의 돼지에 대해 구제역긴급 추가백신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주군을 제외한 4개 시군은 29일 접종이 완료됐다고 밝히며 기타 시군의 돼지에 대해서도 8월 10일까지 추가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향후 한·육우 등 소에 대해서도 추가 백신접종을 유도할 계획이다.
백신접종대상축은 2,160천여두(소 720천두, 돼지 1,440천두)로 백신접종일령 미도달 개체(생후 60일령이하)와 백신접종을 한 후 2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를 제외한 돼지 전두수이다.
29일 현재 211천여 두의 돼지에 대해 접종을 완료했고 추가로 긴급백신이 결정된 성주는 8월 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도 농축산국 직원을 동원해 도내 전시군의 백신접종 실태를 확인 중에 있다.
이는 구제역 발생이 예방백신 소홀 등에 있다는 전문가 등의 지적에 따른 것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과태료 부과, 각종 축산정책지원 자금 지원 제외 등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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