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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금호강 생태 복원, 녹색강 만든다..
대구

금호강 생태 복원, 녹색강 만든다

김영목 기자 입력 2014/07/30 19:10 수정 2014.07.30 19:10
토종어류 10만 마리 방류
대구 동구청과 한국낚시진흥회는 토종어류 10만 마리(시가 500만원)를 방류했다.
이번 치어방류 행사는 동구청과 한국낚시진흥회가 자연생태계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토종어류보호차원에서 지난 29일 금호강변에 지역주민괴 코러낚시 직원,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당 500마리를 금호강에 풀어줬다.
한국낚시진흥회는 ‘소중한 낚시자원을 스스로 가꿉시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기금을 조성해 2010년부터 전국 4대 권역을 지정해서 매년 우리나라 토종붕어 방류사업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은 김오영(코러낚시대표)진흥회 감사의 책임 하에 지난 2011년부터 방류사업을 하고 있고, 금호강에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3년째 매년 토종붕어 10만 마리씩 방류해 토종생태계 보존 활동을 펼쳐 앞으로도 토종어류를 지속적으로 방류, 멸종위기에 있는 어종복원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낚시진흥회는 1990년 3월 문화체육부 장관이 승인한 비영리단체로써 낚시용품 생산업체가 주 회원사로 낚시산업의 발전과  600만 낚시인의 환경개선을 위해 매년 수입금 일부를 적립해 국제낚시박람회 개최, 낚시환경 개선과 보존사업, 토종붕어 치어 방류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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