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89명 융복합 연구 실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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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지난 1일 총 89명의 국내외 대학 학부생이 참여한‘제2기 대학원 하계 인턴십(Summer Internship)’과정을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부터(로봇공학전공은 7월 7일부터) 4주 동안 진행된 이번 Summer Internship은 신물질과학, 정보통신융합공학, 에너지시스템, 뇌과학, 뉴바이올로지 등 융복합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하는 총 6개의 대학원 전공에서 진행됐다.
이번 Summer Internship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존스홉킨스대학 등 해외대학을 비롯한 국내·외 대학 학부생 총 89명이 참여해 활발한 실험 및 연구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응용 연구와 뇌 신호 측정을 통한 재활로봇 개발, 생체 노화현상의 탐구, 나노 입자를 이용한 태양전지 효율 개선 등 첨단 융복합 연구 과정에 참여하는 시간도 이뤄졌다.
서울대 화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전주희(22세) 학생은“여름 방학을 뜻 깊게 보내기 위해 DGIST Summer Internship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며“실험실에서 진행하는 융복합 연구 및 실험 과정을 미리 체험할 수 있어서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DGIST 장평훈 대학원장은“제2기 Summer Internship은 다양하고 심도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생해 제1기 보다 참가 학생들이 늘었다”며“앞으로 DGIST 대학원은 6개 전공 간 융복합 과정을 개설하고, 경쟁력 있는 Internship 프로그램 운영 및 개선을 통해 융복합 교육 및 연구의 수월성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